강원농협 농촌사랑회(회장 박희선)와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에서는 22일 NH농협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와 함께 화재로 인하여 생활터전을 잃은 정선 임계면 박일영 농업인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3일 화재로 인해 살림집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한 박일영 농업인은 현재 농막에서 임시적으로 생활하는 등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강원농협 농촌사랑회 회원과 임계농협 임직원들이 뜻을 한데 모아 농업인에게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다.
1996년 강원도내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한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농촌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인의 상(像)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원 자율적으로 매월 1천원 이상씩을 기금으로 모아 도내 농촌의 소년소녀가장 또는 독거노인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농촌사랑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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