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2일(수) 평창터널 입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작업 시연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터널 입구 지장수목 제거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 발굴과 안전한 작업방법 도출을 위해 시행했으며, △작업자 안전교육 시행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점검 △안전장비·시설의 점검 △수목전도 시 대피장소 사전 선정 △전도방지 로프 설치 △작업자 추락방지 안전로프 설치 △지장수목 제거 작업 △지장수목 정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터널 입구 지장수목 제거 작업은 베임, 찔림, 떨어짐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관습적으로 불안전요인을 인식하지 못한 채 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교육과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가 필수적인 작업이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작업 시연회 등 지속적인 안전작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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