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은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하됨으로 인해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에 관내 공동주택의 취약사항을 사전에 정비하는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2023. 3. 20. ~ 3. 31.까지 12일간 관내 연립주택과 비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총 74개 단지를 대상으로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 축대나 옹벽의 안전상태 등 해빙기 취약 사항 전반에 대하여 육안점검할 예정이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의 경우 같은 항목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관리사무소에 비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실시 중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빙기 전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며, 필요시 출입제한, 사용금지, 긴급 대피명령 등 인명피해 예방 조치를 실시할 수 있다.
아울러, 해빙기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통하여 공동주택의 입주자등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철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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