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초등학교 1여 년간 지속적 학교폭력에 방임 및 은폐로 멍든 학부모
전북 한 초등학교 1여 년간 지속적 학교폭력에 방임 및 은폐로 멍든 학부모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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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성 추행까지 -

학교폭력 방임 및 아동학대를 조사 및 수사 한 관련자 외에 피해자인 당사자(학부모)만 몰라 -

전북 한 초등학교에서 1여 년간 아동학대가 있었음에도 방임 및 은폐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있다.

피해자 학부모는 "지난 2021학년도 00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입학당시, 만 5세로 조기입학생이었고, 가해학생 우OO는 정서적 질환인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 진단과 아스퍼거 증후군 의심 학생(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으로 폭력이 절제가 안되는 심각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히 "가해학생 우OO의 질환의 문제점을 학교폭력 방임 및 아동학대를 조사 및 수사 한 관련자들은 다 알고 있었고 피해자가정만 모르고 있었던 상항으로 00초 교장과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00초의 학폭 은폐작업을 위 관련자들이 협조 및 묵인했다는 사실에 더 이상 학부모로서 간과할 수는 없다"고 분개했다.

제보사진(피해자 학부모 제공)
제보사진(피해자 학부모 제공)

 

그러면서 담임의 교무수첩 자료 有에 근거을 보면

 "2021.05 00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우OO 가해 학생이 저희 아이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와 갈비뼈를 수시로 폭행함.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우OO 가해 학생이 소변을 보는 아이의 성기를 스치면서 만짐. 초등학교 강당에서 우OO 가해 학생이 줄을 서 있는 아이의 뒷머리를 손바닥으로 가격함. 

초등학교 방과후 생활체육시간에 우OO 가해 학생이 저희 아이를 눕히고 올라 타 목을 조름. 초등학교 방과후 풍물시간에 우OO 가해 학생이 훌라우프를 이용해 아이의 눈을 때려 눈이 붓고 피멍이 듦. 초등학교 돌봄 교실 앞, 우OO 가해 학생이 아이에게 책을 던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우OO이 아이의 등을 때려 강당 바닥에 넘어짐. 방과 후 탁구 시간에 우OO이 아이의 뺨을 때리고 갈비뼈를 가격하여 담당 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도중에도 아이의 뒤에서 주먹으로 옆구리를 때림. 하교 버스 가는 길에 우OO이 아이의 얼굴에 주먹질을 함.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우OO이 줄 서 있는 아이의 뒤에서 등을 두 손으로 밀어 넘어지게 함. 탁구 시간에 우OO이 손바닥으로 아이의 머리를 도구로 가격하고, 계속하여 탁구채로 아이의 얼굴을 가격 하려함 등 1년여간 해당 본인 아이가 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이미 5월에 가해학생이 ADHD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학교와 부모가 인지했다는 사실 과 00초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학부모 학부모들이 2022년도 00초의 운영진들이 되었고 심지어는 학폭 가해 학생 우OO의 아버지가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되었다는 것은 해당 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과 커넥션이 없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2학년도 00초 학부모 정기 총회 결과 안내 가정통신문을 보게 되면, 2021학년도에 절차 없이 교장을 중심으로 한, 책 읽어주는 학부모 동아리 '00고' 회원들로 운영진을 구성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학부모 A씨는 학교 폭력을 당한 것도 분하고 억울한데, 더욱이 놀라운 것은 학교 폭력을 이미 전부터 인지했음에도 학교측에서 방임하고 은폐했다는 사실에 더 큰 분노와 좢ㄹ을 느끼며 더이상 더글로리 같은 학폭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