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둘레집수리봉사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사랑의 연탄 배달' 구슬땀
"한둘레집수리봉사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사랑의 연탄 배달' 구슬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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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둘레봉사단(단장 박칠규)과 한국국토정보공사(철원지사장 최한영)는 28일 오전9시 갈말읍, 서면 2곳 차상위 가정에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철원중학교 1학년 김다예 학생은 주말에 평소 아버지 따라 몇년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시간이 날때마다 같이 나간다며 “옷과 손이 더러워져도 연탄을 받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의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뿌듯했다”며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드리고 작은 힘도 모이면 무엇인가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한영 철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의 시민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원한둘레집수리 봉사단과 금년 12월중  MOU체결식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박칠규 단장은 "춥고 외로운 겨울을 나게 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 사회단체, 주민, 학생등 나눔과 사랑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