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레이싱 도로 된 동해시 서동로 42번 국도(외곽도로)
덤프트럭 레이싱 도로 된 동해시 서동로 42번 국도(외곽도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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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서동로 42번(외곽도로) 국도에 단속 카메라가 철거된 후 동해항을 출입하는 트럭들의 무분별한 과속과 도로 파괴 그리고 환경오염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멀리서 동해항을 향해 혹은 동해항을 벗어나 청운초등학교 유턴까지 3킬로를 마치 레이싱 대회를 벌이듯 달리는 트럭들의 난폭 운전이 심심하게 행하여지고 있지만 단속은 전무하다.

먼저 동해항에서 삼척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서동로 42번 우회국도 청운초 인근 유턴에서는 2차선에서 신호를 무시하며 유턴하는 덤프트럭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일이 자주 발생 되고 있다.

특히, 동해항 방향 LS전선 삼거리에 단속카메라가 철거된 후 과속이 성행하고 있어 이곳 공장을 이용하는 차량 안전과 동해항 앞 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차량에서 떨어지는 적재물과 석탄가루 등 도로파손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지만 단속은 전무한 상태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단속카메라 재설치 및 안전 방지턱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