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합창대회 거리퍼레이드, 강릉시에서 함께
세계합창대회 거리퍼레이드, 강릉시에서 함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하여 합창단의 경연, 축하콘서트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대회 기간에(7.3.~7. 13.)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7월 3일 저녁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의례행사와 함께 합창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형 주제공연까지 풍성한 행사로 구성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 ․ 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에 이어 환영사, 개회사, 타종 퍼포먼스, 공식주제가 제창,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폐막식도 강릉아레나에서 13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11일간 함께했던 참가국 국기 행진으로 시작해 폐회사, 차기 주최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표 인사말, 차기 주최도시 소개 영상, 공연에 이어 대회기 인계와 타종 퍼포먼스,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대합창 등으로 만들어진다.

합창단 경연은 4~6일, 10~12일 강릉아트센터(사임당홀, 소공연장), 강릉교회(대예배실, TG홀),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고, 시상식은 6, 7, 12, 13일 오픈과 챔피언으로 구분하여 강릉아레나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4일 시립합창단, 7일 도립무용단, 10일 국립합창단 축하공연이 강릉아트센터에서, 거리 퍼레이드는 9일 오후 5시 월화거리를 시작으로 강릉대도호부 관아까지 펼쳐진다, 파트 2의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는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