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될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사전분위기를 조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잇기 위한‘Sing Together K-Voice’파이널 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교회 TG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합창단 참가 등록 및 범국민적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달까지 강릉,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진행했던 사전 붐업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의 파이널 대회를 열어 합창 대회를 알리고 시민 등과 함께 사전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이널 대회는 권역별 우승팀인 티지콰이어(강원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서울권),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권), 오산필코러스(대전권) 조아콰이어(부산권)와 심사위원 추천 종합예술단 봄날 합창단의 경연이펼쳐지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더불어 시상식과 함께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팬텀 프렌즈 축하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18 평창 올림픽 5주년 기념으로 전국에서 모인 올림픽 성공개최 주역인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합창대회 성공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합창단의 규모가 확정되었으므로 내실 있게 대회 준비를 하겠다”며 “이번 사전 붐업 행사를 위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합창단 경연, 시립 ․ 국립합창단, 도립무용단 등의 축하콘서트,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세부 일정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