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는 양구 곰취축제장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는 양구 곰취축제장으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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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양구 곰취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양구군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하는 곰취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고,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쉼터, 산책로, 캠핑장 등이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더욱 안성맞춤이다.

곰취축제 개막식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인기가수 장민호, 혜진이, 장군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이튿날인 6일 오전 11시부터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 가족뮤지컬 ‘써니텐’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오후 7시부터는 홍진영, 노라조, 예빛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청춘 양구 콘서트,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2시부터는 욜로, 나팔박이 출연하는 펀펀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래 놀이터에서는 조각난 그림에 색을 칠한 뒤 색칠한 조각을 벽에 붙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피스&피스 드로잉아트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어린이체험존에는 원목 놀이기구를 활용한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