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제10회 전국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장석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도현)가 공동으로 4일 서울 컨벤션벨라지움에서 2015년 제10회 전국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5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자치부장관 등 전국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 유공자, 전국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봉사 활동인 가족봉사운동, 자원봉사 한마당, 전문자원봉사 육성 및 재능 봉사활성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우수 자원봉사단체 활동 지원 등의 우수한 자원봉사 정책 추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주시는 7만 4천명의 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자원봉사 선진 도시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을 시행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