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노시 대표단과 중국 옌타이시 종이오리기 장인, 원주한지문화제 방문
일본 미노시 대표단과 중국 옌타이시 종이오리기 장인, 원주한지문화제 방문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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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화지 교류도시인 일본 미노시 대표단과 국제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종이오리기 장인이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를 찾는다.

이번 축제에는 미노시 대표단의 호리베 츠토무 부시장 및 화지 장인 1명과 중국 옌타이시의 종이오리기 장인 2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교류기간 동안 종이접기 및 종이오리기를 시연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0년 10월 일본 미노시와 한지와 화지 교류 협정을 체결, 12회에 걸쳐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 옌타이시와도 2000년 10월 협정 체결 이후 18회에 걸쳐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행사에 방문하는 양국 대표단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미노시 및 옌타이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