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새 생명 선물한 하트세이버 수여식
횡성소방서, 새 생명 선물한 하트세이버 수여식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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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는 10일, 서장실에서 심정지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

하트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 날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둔내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조윤호 소방장으로, 지난해 11월 심정지환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적합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 소생에 큰 기여를 하였다.

김숙자 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조윤호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