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신의학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다
춘천시, 정신의학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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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

-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노대영 정신의학과 교수가 강연

 

춘천시립도서관은 6월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6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으로 노대영 교수가 강연한다.

노대영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현병, 불안 및 강박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 2022년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도 수상한 바 있다.

강좌 일정은 1일 ‘뇌과학이 알려주는 공황장애’, 15일 ‘우리와 똑같고, 또 우리와 다른, 조현병’, 22일 ‘끝없이 반복되는 생각의 늪, 강박장애’, 29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이라는 가깝고도 먼 주제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