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사단 군악대장 전민수 대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6사단 군악대장 전민수 대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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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최근 6사단 군악대장 전민수 대위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민수 대위는 2012년 임관 이후 군 복무 기간 동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2023년에 헌혈 100회를 달성하게 되었고, 그를 기념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사단 책임 지역인 철원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긴급문자를 여러 차례 받으면서 ‘나의 헌혈로 생명이 위급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명감이 더욱 생겨났으며, 헌혈증 또한 주변의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며,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