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경영경제연구소(소장 김영국)는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와 5월 16일(화)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에서 「접경지역 중심 남북교류방안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관광학회와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국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장의 개회사,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경남대 교수)과 권종욱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웅규 백석대 교수의 ‘DMZ평화관광교류협력 관련 정책 추진의 쟁점과 과제’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의 ‘남북 스포츠 교류협력과 접경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진영 인천대 교수․이재규 춘천MBC 기자․남장현 경북대 교수․김성범 인하대 교수․김태린 상지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주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서는 접경지역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소득 창출 및 관계 인구 증가 도모, 접경지역 중심 남북 공동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영국 경영경제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남북 경색국면이 선명한 현시점에 건설적인 남북관계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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