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표 기념품 찾았다…‘책갈피 시리즈’ 공모전 대상
춘천 대표 기념품 찾았다…‘책갈피 시리즈’ 공모전 대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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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

- 작품 74점 접수…수상작 6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17일 시상

춘천의 아름다움을 책갈피로 담은 ‘책갈피 시리즈’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으로 뽑혔다.

춘천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춘천을 대표하고 상징할 뿐 아니라 특색있으며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모 기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권혁수(서울)씨가 제출한 ‘책갈피 시리즈’다.

‘책갈피 시리즈’는 춘천의 모습을 금장과 나전 책갈피로 표현한 작품이다.

춘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을 잘 담았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 판매가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은미(문경)씨의 ‘춘천을 선물하다! 도자기 자석’, 은상은 정회철(춘천)씨의 ‘춘천 특산 프리미엄 막걸리’, 이은비(문경)씨의 ‘춘천을 담다-춘천을 담은 도자기 술잔’으로 선정됐다.

동상은 유지은(춘천)씨의 ‘슬로우시티 춘천돗자리’, 김규현(춘천)씨의 ‘쾰시 마임맥주, 감자맥주’다.(작품 현황 별도 첨부)

시 관계자는 “수상한 작품을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품 공모전 시상은 17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중앙정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