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추진
횡성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추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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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아파트 주거공간에 대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화재 인명피해 경감을 위하여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강원도 내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409건이며, 그 중 인명피해가 97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의 특성상 주거 밀집도가 높으며 계단실 피난 중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자 발생률이 높음에 따라,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내용은 ▲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와 화재 및 피난 안전 컨설팅·간담회 ▲ 비상용자동개폐장치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 옥상 대피로 확보 등이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설치된 피난시설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피하지 못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며 “평상시 피난시설 위치를 확인하고 피난기구 사용법 인지를 통하여 빠른 대피 후 신고하여 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