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15개 사업 컨설팅
동해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15개 사업 컨설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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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동해시

동해시는 최근 시청 2층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및 법령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 확대 및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정희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컨설턴트가 지난 4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5건의 각 사업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 됐으며,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다각적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담당자가 성인지적 관점을 통하여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상사업은 ▲동해시 시정소식지 발간 ▲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 추진 ▲ 노인일자리 확충 ▲행복일자리사업 ▲ 동해시 걷기온도 높이기 ▲ 행복학습도시 조성▲ 2023 평생학습&책문화 축제 ▲ 장애인 일자리지원 ▲ 민방위 교육운영비를 비롯해,

▲ 북평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사업 ▲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 ▲ 무릉계곡 숲길 조성사업 ▲ 전천 시민 여가 힐링공간 조성 ▲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 아름다운 화장실 운영관리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내실화와 성차별적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하여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는 등 동해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