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4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홍천군, 24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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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민선8기 1조원 예산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2일 신영재 홍천군수 주재로 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903억원으로,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50개 사업에 총국도비 재원은 2천9백억원 규모다.

군은 지난 2021년에 22년도 47개 사업 635억원, 2022년에는 23년도 47개 사업 63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보고회는 앞서 2월 실시된 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이어온 50개 현안사업에 대하여 각 부서별 예산확보 활동과 5월말 중앙부처의 예산 반영여부, 건의예산 대비 과소편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안사업(총사업비 내 국비 기준)은 행정안전부 소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원), 국토교통부 소관 홍천읍 원도심 지역특화재생사업(150억원), 지역활력화타운 공모사업(65억원),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50억원) 서석209호선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46억원), 환경부 소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111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12억원) 등이다.

군은 각 부처의 정부예산심의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까지 사업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보완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부예산의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5~6월은 국비확보의 첫 번째 골든타임인 만큼 앞으로도 사업타당성 설명을 위한 건의방문을 지속하고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내년도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