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 원주시는 봉화산2지구 택지 내에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 계약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원주 봉화산2지구 택지개발 추진과 함께 지난 2011.09.20. 첫 분양 이후 지금까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던 공동2주택용지(분양아파트 부지)를 2014.11.14. 주택건설사업 시행사인 A사(서울 소재)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원주시 단계동 1184번지는 면적이 A=42,103.3㎡, 토지 가격이 364억원으로, 원주시에서는 그동안 장기간 미분양으로 투자비용 회수지연에 따른 재투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 계약은 분할납부 이자부과 등 당초 계약 조건을 모두 수용하는 방식으로 계약함으로서 원주시 입장에서는 최상의 조건으로 토지를 매각 했다는 평가다.

지난 9월 분양된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기간변경(30년에서 10년이하)하여 분양대금을 41억(이자10억) 상향조정해 계약했고, 금회 분양아파트는 무이자 변경 공고 후 적극 홍보결과 신청 접수 전 유(有)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되므로 약 45억원의 이자수입이 발생하여 총96억의 추가 세입으로 원주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지구내 공동주택부지가 모두 분양됨으로서 지난 2014.11.7. 공고하고 11.27일 추첨 예정인 2차분양 대상(단독주택, 근린생활 시설용지,주차장 용지) 및 1차분양 잔여분에 대해서도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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