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5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여주로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둔내면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바깥출입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및 관내 어르신 총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함봉자 위원장은 “비록 하루 일정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사로운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워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관내 홀몸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석 둔내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협의체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둔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 협력하여 관내 홀몸 노인뿐만 아니라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둔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르신 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영화관람, 네일아트와 이미용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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