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 시가지 새해맞이 트리 점등
인제군, 기린면 시가지 새해맞이 트리 점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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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녕과 화합,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것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트리가 기린면 시가지에 불을 밝히고 있다.

기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남진)가 주관하고 기린면상가번영회(회장 조춘식)의 후원으로 조성된 트리는 9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갖고 이달 말일까지 현리 광장에서 붉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장에 사랑 우체통과 엽서가 준비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체통의 우편물은 우체국에서 매일 수거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게 된다.

최남진 위원장은“불을 밝힌 트리처럼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든 것은 모두 잊고 주민들 하나하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연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식 행사에는 통키타와 섹소폰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트리 불빛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