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2023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도내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로, 강원대학교는 올해 선발시험에서 행정직군 2명, 기술직군 4명이 각각 합격했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모두 졸업생으로, ▲강태욱(행정학과 17학번) ▲권예림(산림환경보호학전공 17학번) ▲변진욱(화학공학과 16학번) ▲김민재(정보통계학과 17학번) ▲이영경(중어중문학과 16학번) ▲이예준(간호학과 16학번) 동문 등 총 6명이다.
이들 합격자는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 능력시험 2급 이상 ▲총장 추천 등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들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통과,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2021년과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3년 연속으로 도내 최다 합격자 배출의 성과를 거뒀다.
하석진 학생처장은 “강원대학교는 학생들이 각종 국가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