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30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양양군·속초시·고성군 숙박업 업주 3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이 실시됐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많이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지식 습득을 통해 숙박업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련 법령 해설 및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 교육 ▲소양교육 및 친절서비스 등이다.

공중위생업소 영업주가 알아야 할 안전 교육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실천과 기본 소양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숙박하는 관광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지역 숙박업의 성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장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더 높은 위생 수준의 숙박업소를 만들어,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