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소년소녀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져
화천 소년소녀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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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연말을 맞아 화천소년소녀합창단과 화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 하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것에 대한 발표 기회와 군민들에게 또 다른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오후 5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이흥일 군의회의장, 단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정기연주회를 갖고 단원들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최진사 댁 셋째 딸’과 ‘아리랑’ 등 8곡을 부르고, 오케스트라는 ‘아리랑 모음곡’과 ‘Allegro vivace(알레그로 비바체)’ 등 6곡을 연주, 합동공연에서는 가수 이승철씨의 ‘그 날에’를 준비하고 있다.

※이승철 ‘그날에’ : 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이 독도에서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통일 염원 노래

화천군 관계자는 “하나하나의 서툰 재능을 모아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며 “많은분들이 찾아 함께 행복감을 나누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