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개인 및 민간단체 경쟁 유도, 2,100여톤 재활용품 수거
동해시, 개인 및 민간단체 경쟁 유도, 2,100여톤 재활용품 수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5-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 대회」 결과 재활용 수집이 실적이 우수한 동에 대하여 시상을 한다.

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관내 주민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동 단위 「재활용품 수집 경진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결과 2,092,964kg에 208,608천원 상당의 재활용품이 수거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 까지 2개월간 운영하던 경진기간과는 달리 올해 11개월로 연장하여 재활용의 지속적인 촉진과 장려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소형폐가전, 농촌폐비닐 등 평소 수거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배점을 높게 하였으며, 재활용품 품목별 수집 점수를 환산하여 동별 1인당 재활용품 수집 점수가 높은 동을 시상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 망상동, 우수에 동호동, 삼화동, 장려에 송정동, 묵호동이 선정되었으며, 5개동에 총5백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 이다. 아울러, 시상은 연말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 용품 수집 경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한편, 재활용품 수집 및 분리배출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 기간 및 방법 등을 심도있게 연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