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평가“대상”수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평가“대상”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12월 15일 오전 10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 강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농업인 소득향상과 고객만족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1만명 이상 실시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내 9개의 교육 시설을 운영하여 농한기 집중교육과 엄격한 학사관리를 추진했고 우수과정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등도 실시했다.

또한 홍천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별 연구회 등 20개회 2,800여명을 육성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중심의 과수 단지를 현재 130ha에서 2020년 30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꾸준히 추진중에 있으며, 홍천 개발품종인 “대홍”복숭아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특히 홍천오미자는 부업형 생산 판매에서 전업화를 유도하며, 고품질 부추를 전국 최고 가격을 형성하여 준고랭지 시장을 주도하고, 고급산채 “명이”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업미생물을 매년 400톤이상 공급하여 농가가 연 25억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농기계 49종 436대를 임대하여 100억원의 절감 효과로 고객만족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여 홍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홍천농업의 나침반이 되는데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물육성, 분야별 농업인 맞춤교육, 앞서가는 농업기술개발, 전수 등 농업경쟁력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용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해동안 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믿고 따라와 준 농업인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