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 美 정부 조달 시장 진출 가속화
원주의료기기 美 정부 조달 시장 진출 가속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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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의료기기기업 최초 미 정부 조달 시장 진출로 인한 활발한 수출신장 예상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제이엘인터네셔널은 공동협력으로 의료기기 대표기업인 (주)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비를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진출 시키는데 성공!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정완길)와 ㈜제이엘인터네셔널(대표:이재욱)은 제품등록 절차에 대한 협력과 노력으로 메디아나의 주력 수출제품인 환자감시장치 3종 20개 제품을 미국 연방정부 조달청에 등록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연방조달청은 조달, 보급 품목수가 1천만 품목에 달하고 있어 미 연방 정부 조달의 핵심적 기능 수행하고 있으며 미 정부의 시장규모는 연간 5,000억 달러(한화 약 562조 2,500억원)에 달한다.

* 미국 연방정부 조달청(GSA :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미국 연방조달청에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DUNS(국제사업자등록번호), NCAGE(나토 생산자 부호), SAM(연방조달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많은 복잡한 절차로 평균 5년 정도 등록 및 심사기간 소요되나 이번 미연방정부 조달 등록은 우수한 의료기기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3개월만에 등록했다.

미연방 조달시장등록을 바탕으로 ㈜메디아나는 내년 1,000만불 이상의 수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동시에 다른 제품과 모델에 대한 제품등록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향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권 의료기기기업의 제품 100개 이상을 미연방정부 조달시장 등록을 목표로 하여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다양한 수출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