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는 9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14~64세 시민 중 삼척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본인, 중증장애인도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기간은 생애 첫 독감백신을 맞는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자체 사업 대상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접종을 위해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지자체 사업 대상자의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9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으므로 해당 접종 기간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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