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 고속도로 나들목ㆍ분기점 인지도가 높은 지명 확정
광주∼원주 고속도로 나들목ㆍ분기점 인지도가 높은 지명 확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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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원주 고속도로 나들목(IC), 분기점(JCT) 명칭 변경-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2016년 11월 개통예정으로 건설 중인 (경기)광주∼원주(제2영동 고속도로)의 7개 나들목(IC), 3개 분기점(JCT) 명칭을 12월 31일 확정 했다고 밝혔다.

금번 명칭 변경은 경기도, 강원도,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동광주나들목을 동곤지암나들목, 광주분기점을 경기광주분기점 등으로 변경하여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행선지를 인식 할 수 있도록 했다.

- 나들목(3개소) 동광주 → 동곤지암, 흥천 → 이포, 월송 → 서원주

- 분기점(2개소) 광주 → 경기광주, 서원주 → 신평

(경기)광주∼원주고속도로는 2011년11월 착공, 사업비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56.95Km를 2016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수도권 남부지역이 강원도 원주와 연결됨으로서 상습적으로 교통정체에 시달리던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강원도 관광지 이용활성화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에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