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총력
봉화군,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총력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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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1일 전북 김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13일 전국 일제소독 날(매주 수요일)을 맞아 도촌양계단지 등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방역차량으로 축사주변 및 진입도로를 소독하였으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독실시기록부 및 방역일지 작성여부 등 축산농가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전업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등은 자체 소독하고 소규모 농가는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했으며,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차량 내・외부를 소독실시 했다.

봉화군 김동룡 부군수는 “올해 구제역이 전북 지역에서 발생하고, 구제역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이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제 소독의 날 현장을 돌아보면서 외부 출입차량에 대해 철저히 차단 방역하고 축사 내・외부를 상시 소독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민이 적극 협력하여 악성 가축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