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RCE(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원통고등학교 학생 16명과 함께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국내 문화유산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문화재 보존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서울시 소재의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종묘, 창덕궁, 서오릉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진관사 등을 방문하여 박물관 관람 및 전통무예체험, 사찰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송병숙 원통고등학교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