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봉화군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국제전문기자(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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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8억원 투입, 재해 사전예방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 기대 -

봉화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노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봉화읍 유곡리(토곡지), 물야면 가평리(부곡지)]에 대하여 본격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군이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총38개소 중 70년 이상 된 저수지는 21곳(55%), 50년 이상 된 저수지는 14곳(37%)으로 대부분이 노후화 되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정비사업 지구는 ‘13년 11월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D등급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로 ’15년도에 실시설계 및 국민안전처 승인을 얻은 뒤 금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저수지 2개소에 제당보강 L=146m, 여방수로 정비 및 그라우팅, 이설도로 등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유실 등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가뭄으로 인한 재해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영농편익증진 및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