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 기업지원 사각지대 줄인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 기업지원 사각지대 줄인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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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춘천시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추진-

춘천시는 2016년 관내 중소기업 경영개선 및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 필요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책이다.

춘천시는 올해 관내 40여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국내 마케팅 지원(제품 및 디자인개발, 기업홍보, 공용장비활용 수수료, 시제품제작, 기업경영 컨설팅, 기업인력양성) 등 기업별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1억 3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 지원은 춘천시,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국내 마케팅지원은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특히, 다양한 세부과제로 구성된 국내 마케팅 지원사업은((재)강원테크노파크 추진) 2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는 1월 2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BIO3동 3층 대회의실에서 14시부터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설명회(기업소통의 날)를 개최한다.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관별 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기업별 맞춤 정보 제공을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맞추어 수혜범위를 확대하고, 특정업체의 중복참여, 특혜시비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선정 기준 개편을 통해 기업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춘천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