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문 열어
인제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문 열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은 지난 3일‘협동조합 인제군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와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사회경제적 조직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인제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위탁기관 선정심의회에서‘협동조합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공동대표 정익수, 한수현)’가 선정되어 이사회 회의를 거쳐 한수현 대표가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인제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은 3년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교육, 신규 모델 구축,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등 사회경제적 조직의 발굴 육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군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군에는 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16개 등 총 33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어 있으며, 도내 군 단위중 3번째로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