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참가리비 종묘생산·분양 개선 협의회 개최
동해안 참가리비 종묘생산·분양 개선 협의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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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인과 수산자원연구원 역할 분담 -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홍성봉)에서는 2월 15일(월) 오후 4시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참가리비 종묘 생산·분양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개 양식어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한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참가리비 종묘생산 및 분양에 관한 기본방침과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양식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양식어가 자체 종묘생산 시설과 기술 부족 등으로 종묘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한시적으로 연구원에서 종묘를 특별 지원하여 도내 참가리비 양식어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의 운영목적과 고유기능을 감안하여 종묘생산 비수기를 이용하여 참가리비 양식종묘생산과 분양을 위한 지원을 하고, 양식어업인은 종묘생산용 우량 모패를 무상 제공하는 등 「민․관 공동협력 종묘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봉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도내 참가리비양식 산업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양식어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