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임원 연안바다목장 공모사업 선정
삼척시, 임원 연안바다목장 공모사업 선정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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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50억원 지원하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임원해역(109㏊) 선정-

삼척시는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해양수산부가 50억원을 지원하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2개소(임원, 초곡)를 신청한 결과, 1단계로 임원해역(109㏊)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상에서 양떼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 목장과 같은 개념으로 물고기가 모여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서 기능성 인공어초 조성으로 물고기들의 서식처를 만들어 주고 또한 우량종묘를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는 자원조성 방식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의뢰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1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선정심의회에서 전국 4개소 중 임원해역이 선정에 포함 되었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단계 사업지로 임원해역이 선정되었고, 2017년도에는 2단계 사업지로 초곡해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