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공식품 해외수출 미국 뉴욕시장 활로개척
횡성군 가공식품 해외수출 미국 뉴욕시장 활로개척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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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강원횡성 가공식품 특판 판촉전이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미국 뉴욕 한양마켓과 한남체인마켓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미국서부 LA시장에서 특판전을 개최해 50만불을 수출한 횡성군가공식품 수출협의회에서는 올해에도 미주시장에서 지속적인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향후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동부 뉴욕시장에서 회원사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직접 홍보하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품목은 횡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가공식품으로써 마죽, 선식, 젓갈류, 절임밑반찬, 찐찰옥수수, 빵류, 양갱, 건나물, 황태, 분말효소, 쌀국수, 도라지청, 홍삼 등 12개 업체가 생산한 50여 품목이 참가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참가제품은 지난 1월 25일 선적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수송된 식품을 현장 판매는 물론 내방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 거대시장에 일회성이 아니고 계속 연결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현지 언론인터뷰, 라디오 방송출연 홍보, 횡성가공식품 수출협약 등 미국현지 유통마켓의 참여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특판전을 계기로 한성식품㈜을 통한 고정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