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강릉건설’ 역량결집 의지 다져
‘세계속의 강릉건설’ 역량결집 의지 다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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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국소본부장 주요업무 성과협약 체결 -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2월 22일, 국·소·본부장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해 강릉이 가진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고자하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성과협약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완벽한 준비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 ‧ 휴양도시, 살기 좋은 희망도시 건설 등 지속가능한 강릉의 미래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과제를 각 국장이 직접 설명한 뒤 시장과 1:1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추진에 적극성과 책임감을 더했다.

특히, 업무목표는 자율적으로 선정·부여함으로써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았다.

세계속의 강릉건설을 위한 2016년도 핵심업무를 중심으로 45개분야 123개의 단위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간부공무원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평가 받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금년은 동계올림픽 준비를 모두 마무리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우리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강릉의 백년대계를 이뤄갈 기반을 갖춰 나가겠으며, 특히 시민안전과 복지,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 희망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협약내용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 및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인사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