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뭄대비 농업용 관정, 양수장, 양수기 점검
삼척시, 가뭄대비 농업용 관정, 양수장, 양수기 점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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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대비를 위해 3월 20일까지 1단계 정비-

삼척시가 올해 가뭄, 한해 등 재해 발생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016년도 농업용 관정, 양수장, 양수기 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과장을 총괄로 하고, 기반조성담당외 3명의 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본청 및 읍면동에 보유한 점검대상 시설 및 장비 총329개(관정 108, 양수장 38, 양수기 183)에 대해 오는 2월 26일까지 점검을 마쳐, 우선적으로 봄 가뭄대비를 위해 3월 20일까지 1단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정․양수장시설 청결상태 및 가동여부, 양수기 보관창고의 청결상태, 보관수량과 관리대장 일치여부, 양수기 성능불량(가동시험) 여부, 불용처분 대상(수리 불능 또는 수리비 과다 등) 보유여부, 다른 자재와 분리하여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구분 관리여부 등이다.

삼척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자체정비 및 관내 전문업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 보수 및 수리를 실시토록 지도하고, 관정 및 양수장 점검시 수혜농가의 관리 부주의로 동파 등의 고장사항은 해당 수리계에 보수토록 조치를 취함으로써 최대한 수해 및 가뭄발생시에 원활히 사용토록 영농철 이전에 수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