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해빙기 대비 농업용저수지』안전점검 실시
봉화군 『해빙기 대비 농업용저수지』안전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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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농업용저수지 총38개소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2016 국가 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관내 농업용저수지에 대하여 일제히 진행되며, 『농어촌정비법 제18조 및 농업생산기반관리규정 제14조』에 따라 실시된다.

봉화군은 50년 이상 된 저수지가 전체 32개소(84%)에 달하며, 또한 건설된 지 70년 이상 된 저수지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노후되어 재해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설노후화 정도에 따라 경미한 지구는 자체사업비로 복구토록 하고, 주요시설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국도비지원 건의 등을 통해 항구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제당 및 여방수로 상태, 복·사통 노후 및 균열진행 상태, 저수율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해빙기를 맞아 부실해 질 수 있는 제당 누수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저수지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재해위험 우려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