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영농부산물 처리 공동소각
강릉시, 영농부산물 처리 공동소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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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면, 산불예방을 위한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사천면에서는 2월 26일(금) 오후 3시부터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행사를 사천진리 861번지 일원에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천면 산불예방 수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논·밭두렁 내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무분별한 소각행위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사전에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매년 다량으로 발생되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공동소각을 추진했다.

이날 공동소각에는 마을주민, 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체 보유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갖추고 사천지역의 농산폐기물 20톤을 소각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산불진화 훈련과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사천면은 지난해 8월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1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강릉시 산불방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