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 위탁계약기간 만료,‘위탁운영자’모집
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 위탁계약기간 만료,‘위탁운영자’모집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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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해양레포츠센터 위탁계약기간이 3월말 만료 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센터를 관리·운영하기 위한 위탁운영자를 오는 3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천변 갯목에 위치한 해양레포츠센터는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체험교육장과 원룸형 숙소, 단체형 회의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2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월 준공됐다.

신청자격으로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해양레저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관련 법인·단체 및 그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정 재산을 관리하기에 적합한 자로, 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 착공 시점인 2011년 11월 25일 이전 동해시 소재에 주소를 둔 단체 및 개인 이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위탁운영자 모집을 공고 한 바 있으며 오는 3월중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력과 기구, 시설과 장비, 책임 능력과 공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적격자를 선발하고, 신규 위탁 운영자에 의해 레포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 및 개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동해시청 해양수산과 해운항만 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앞으로, 선발된 신규 위탁 운영자는 3년간 관련규정에 의해 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해시 해양레포츠센터 위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적격자를 선발, 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