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가공식품 뉴욕 특판행사 큰 성과 거둬
횡성군가공식품 뉴욕 특판행사 큰 성과 거둬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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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가공식품 뉴욕 특판행사가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뉴욕 특판행사는 지난해 미국 LA지역에 이어 미국최대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됐다.

횡성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뉴욕 한양마트 플러싱 모던점과 롱아일랜드점에서 특판행사를 열고, 현지수입업체 ㈜한성식품(대표 장철동)과의 수출․수입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횡성군의 가공식품을 한성식품의 판매망인 뉴욕·뉴저지 등 미 동부 지역 100여개의 마켓에 수출하게 됐으며, 횡성군 가공식품수출협의회의 올해 미국 수출목표인 100만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판행사장을 찾은 수입업체와 현지 유통업체에서 횡성군 가공식품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협약 이외의 수입바이어와 추가 수출․수입협의가 이뤄지면서 20피트 컨테이너 4동(40만달러)을 수입확정하고, 5월말 선적하기로 한 것은 이번 특판행사의 또 다른 성과라 하겠다.

횡성군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업체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는 물론 수출유망품목에 현지 판촉활동 지원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