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복지부장관 방문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 간담회 개최
강원도, 복지부장관 방문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 간담회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 9.(수) 강원도를 방문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장관 정진엽)과 국민 중심 맞춤형 복지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전문복지 인력이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직 팀장과 복지전담 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다.

강원도는 올해 11개 시군의 19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하고 ‘18년까지 단계적으로 187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월 18일 강릉시청에서 강원도 읍면동허브화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복지부서 및 인사· 조직 담당부서, 읍면동장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관계자가 직접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말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전국 30개 선도지역 중 동해시 천곡동과 속초시 노학동이 선정되어 각 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금년 3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최종성 강원도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의 실태와 주민 개개인의 욕구를 간과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