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태백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26명을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은 지역인프라개선 사업을 위해 사람 향기 넘치는 철암 만들기 사업과 신촌마을~장명사 등산로 조성사업, 문곡소도동의 유채꽃 축제장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오는 6월말까지 진행이 된다.

상반기 사업 예산은 1억7천4백여만 원으로 상반기 사업 완료 후 하반기에도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취약계층에 대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근무시간은 만65세미만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이고, 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다.

공통으로 하루 3000원 범위에서 간식비 등 부대 경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태백적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 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