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결핵퇴치, 모두의 동참이 필요합니다.’홍보활동 전개
태백시, ‘결핵퇴치, 모두의 동참이 필요합니다.’홍보활동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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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하여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산소도시 태백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6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과 결핵예방주간(3.21~3.27)에 발맞추어 함께 동참한다.

이에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내방객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결핵 등 호흡기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잠복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자 이동 검진을 통한 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추진하고 이상 소견자발견 시 추가검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한편, BCG 예방접종만으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결핵예방이 부족하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결핵을 예방 하도록 해야 하며, 올바른 기침예절을 통해 기침을 할 때 배출되는 결핵균이 타인에게 전파되어 감염되는 경로를 차단하도록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이동검진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결핵환자 발견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한번 쯤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함으로 보건소 결핵관리실(550-3041)로 방문하시어 결핵검사를 꼭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