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욱 예비후보, 새누리당 신인정치인.. 들러리용이냐 ,, 일침
윤원욱 예비후보, 새누리당 신인정치인.. 들러리용이냐 ,, 일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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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횡, 영, 평, 정 선거구 13일 새누리당 중앙 공천위 발표 깊은 유감-

제20대 총선과 관련 공천에 탈락한 예비후보자들에 반발이 거세다.

3월 14일 오전 11시 태, 횡, 영, 평, 정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윤원욱 는 태백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13일 새누리당 중앙 공천위에서 밝힌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윤원욱은 3월 7일 공천관리 심사위에 면접을 갔을때만 해도 일말의 경선희망을 가졌으나 이렇게 참담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공천위에 대한 불신함은 물론 심한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번 공천방식은 상향식 공천과 국민경선제를 천명하여 수많은 정치 신인들을 모집 후 선거구획정지연, 면접 후 심사지원을 한 것은 신인들을 한낮 들러리용으로 사용한 것이라 일침하며 공천위의 탈락 조건 6가지를 제시하고도 그에 해당하는 후보를 제대로 검증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에둘러 비난했다.

윤원욱은 충분히 경선 여건이 되었음에도 시간 끌기와 단수추천으로 청치 신인들을 기망했으며 언론에 수차례 언급된 사안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 삼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날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지해준 분들과 상의해 거취를 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