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전직원 복지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속초시 전직원 복지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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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직원을 교육강사로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 톡톡 -

속초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 교육에 자체직원을 교육강사로 활용해 공무원 복지마인드 함양은 물론 예산절감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운영지침에 의해, 5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 연간 4시간의 사회복지분야 교육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는 재직중인 희망복지지원담당을 강사로 활용해 직원들의 교육이수에 소요되는 교육예산 500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번 사회복지교육은 2회에 걸쳐 실시되며,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실무적인 복지정책과 알기쉬운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으로 전 공직자를 복지 요원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한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21일(월) 급변하는 사회복지정책 이해를 위한 “한국의 복지, 오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마쳤으며, 2차 강의는 3월 28(월)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생애에 걸친 사회복지 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에 있어 시민의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의 역량과 지역사회 주민의 의식 또한 중요해, 향후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 복지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