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친근한 캐릭터 사총사 탄생
강릉원주대, 친근한 캐릭터 사총사 탄생
  • 편집국
  • 승인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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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홍보대사, 대학 인재상 캐릭터 재능 기부

(ATNnews/강원)강릉 원주대학캐릭터 사총사로 탄생했다. 우리 대학고유 캐릭터를 만들어 학교를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 그들의 이런 바람이 캐릭터 사총사로 탄생시켰다.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 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정환(관광경영
학과 3학년), 김소희(관광경영학과 4학년)학생 2명이 의기투합해 강릉원주대 인재상인 사다리형 인재를 대학 상징 동물인 용을 이미지화한 캐릭터를 개발해 모교에 기부했다.

사다리형 인재력(노력, 능력, 매력, 협력)을 하는 더로 강릉원주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덕목이다. 네 마리의 용을 <노력이>, <능력이>, <매력이>, <협력이>로 이름을 짓고 활기차면서도 귀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쉽게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캐릭터 개발한 학생들)

이번 캐릭터 개발 기획과 스토리텔링을 맡은 이정환 학생은 “올해 4월 홍보대사 선발 면접날 우리 대학 캐릭터를 만들어 학교를 알리고 싶다는 나의 답변을 실천에 옮겼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네 마리의 용이 우리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활기찬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 고 전했다.

10월부터 시작한 캐릭터 개발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학교에 기부 의사를 밝히고 수차례 의견을 나누고 표정, 손동작, 소품 등 그림 수정 작업도 여러 번 거치면서 톡특한 생명력을 가진 캐릭터로 탄생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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